대구 도시철도 4호선 모노레일로 확정해야, 동구·북구 주민 교통 편익과 경관 고려한 신속 착공 필요

  • 입력 2026.09.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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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이원우 의원(동구1)이 도시철도 4호선 차량시스템을 둘러싼 소모적인 논쟁을 멈추고 모노레일 방식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대구시에 요구했다.

이 의원은 9월 2일 열린 제32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도시철도 4호선은 더 이상 차량시스템을 둘러싼 논쟁과 재검토 속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며, “대구의 도시환경과 시민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모노레일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모노레일 방식 도입의 필요성

이 의원은 대구가 이미 도시철도 3호선을 통해 모노레일 운영 경험과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자산으로 평가했다. 또한 단순한 공사비 비교를 넘어 도시경관, 주민 생활권과의 조화, 장기적인 운영비용과 시민 편익 등 전 생애주기를 고려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추진 과정에서 AGT 방식으로 조정된 것에 대해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이 의원은 “동구와 북구 주민들은 좁은 도로 여건과 도시경관, 생활권과의 조화 측면에서 과연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지 의문을 제기해 왔다”며, “주민 설명회와 공청회 과정에서도 주민 권리에 대한 충분한 공감과 설득, 실질적인 의견 반영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제언

4호선은 북부권과 동대구권을 연결하고 엑스코·경북대 등 주요 거점을 잇는 핵심 성장축이다. 이 의원은 “어떤 시스템을 선택하느냐는 수십 년 동안 대구의 경관과 교통체계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택”이라며, “도시철도 사업에서 가장 비싼 비용은 공사비가 아니라 시간을 잃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 의원이 대구시에 촉구한 핵심 과제는 다음과 같다.

구분주요 내용
우선 대안모노레일 방식을 우선적 대안으로 확정
주민 의견주민 목소리를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
사업 속도차량시스템 결정 즉시 소모적 논쟁 종결 및 신속 착공

출처 : 대구시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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