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타슈켄트서 한국 문화 알린다…도서 500권 기증 및 영화 상영

  • 입력 2026.09.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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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2026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책과 영화, 청년들의 참여를 통해 한국과 부산의 문화를 현지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요 교류 활동 내용

항목내용
도서 기증어린이 그림책 등 총 500여 권
문화 체험현지 어린이 100여 명 대상 전통 놀이
영화 상영시민 300여 명 대상 '왕과 사는 남자' 상영

8월 29일에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어린이도서관에서 한글도서 기증식이 열렸습니다. 부산도서관은 어린이 그림책과 한국 신간, 한국어능력시험 도서 등 500여 권을 국립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해 알리셰르 나보이 국립도서관, 세종학당 2곳에 전달했습니다. 또한 부산도서관과 우즈베키스탄 국립어린이도서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지속적인 도서 및 문화 프로그램 교류를 약속했습니다.

같은 날 도서관 야외에서는 청년단원들이 현지 어린이 100여 명과 함께 종이 태평소와 전통 부채 만들기, 전통문양 색칠하기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8월 30일에는 국립영화예술궁전에서 '부산데이 in 타슈켄트'가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청년단원들은 버꾸춤과 케이팝 공연을 선보였으며, 현지 청년 2명을 ‘글로벌 청년 앰배서더 in 타슈켄트’로 임명했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한국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무료로 상영됐습니다. 상영회에는 자홍기르 아흐메도프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제1차관 겸 영화청장이 참석해 양국 영화인과 청년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석근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한 권의 책은 한국과 부산을 만나는 작은 창문이 되고, 영화와 공연은 사람의 마음을 잇는 문화의 언어가 된다”라며, “이번 만남이 부산과 우즈베키스탄의 미래세대를 잇고 두 지역이 더 자주 만나며 오래 우정을 이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 부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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