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주최한 ‘제18회 희망편지쓰기대회’가 전국 3천 303개교, 141만 3,908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채석장 노동으로 생계를 잇는 12세 아동 찰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지역별 심사를 거쳐 총 126편의 대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글쓰기를 넘어 아동들이 지구촌의 아동노동 문제에 직접 공감하고 서명 운동에 동참하는 등 세계시민으로서의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권민정 굿네이버스 국내사업본부장은 “희망편지쓰기대회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지구촌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국제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인성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회 결과와 수상작은 온라인 시상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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