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북, 미국 시장 공략 나선다…뉴욕서 15개 출판사 수출 상담회

  • 입력 2026.09.0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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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9월 2일부터 3일까지 미국 뉴욕 '엔와이씨 세미나 앤 콘퍼런스 센터'에서 '찾아가는 뉴욕도서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출판 콘텐츠의 해외 판권 수출과 지식재산(IP)의 2차 저작화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2015년부터 매년 3~5개국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5개국에서 총 1045건의 상담을 통해 1766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작년 뉴욕 상담회에서는 252건의 상담을 통해 750여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참여 출판사 및 현지 관계자

구분내용
참여 국내 출판사글로연, 이야기꽃, 다산북스, 미래엔, 자음과모음, 케이크주식회사 등 15개사
주요 현지 참가처펭귄랜덤하우스, 하퍼콜린스, 사이먼앤슈스터, 하셰트 북 그룹 등 40곳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15개 출판사가 직접 참가하며, 위탁도서 101종에 대한 상담 대행도 병행한다. 미국 측에서는 펭귄랜덤하우스, 하퍼콜린스, 사이먼앤슈스터 등 세계적인 출판그룹과 독립 출판사, 문학 에이전시 등 40곳이 참여해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 콘텐츠의 확장과 세미나

미국 시장 내 한국 콘텐츠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서카나 북스캔'에 따르면 '나 혼자만 레벨업' 인쇄본 10종이 현지 연간 판매 순위 20위권에 진입했으며, '천 개의 파랑', '홀', '종의 기원', '설계자들' 등 한국 소설의 영상화 판권 계약도 활발하다.

행사 첫날인 9월 2일에는 바바라 지트워 문학 에이전트가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성공 전략: 미국 출판시장 진출과 한국문학의 성장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상담회 이후 활용 도서는 뉴욕한국문화원에 기증될 예정이다.

최성희 문체부 콘텐츠산업정책관은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출판시장이자 출판 지식재산(IP)이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국내 출판사들이 현지 주요 출판·판권 관계자와 만나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발굴하고 새로운 사업 확장의 가능성을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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