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들 지자체는 지난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역전환을 위한 기후행동 공동결의’ 행사를 열고, 임기 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결의에는 자원순환과 교통, 에너지 전환 분야가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각 지자체는 공공기관 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 무공해 차량 전환,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소 구축 등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일부 지자체는 재생에너지 전력 자립률 목표를 20~30%로 설정하는 등 도전적인 과제를 내걸었다.
지방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은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맞물려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선언에 그치지 않고 예산 확보와 구체적인 이행 평가가 뒷받침되어야만 지역 중심의 녹색 전환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준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은 “지역의 기후 행동이 담보되어야 국가 목표 달성도 가능하다”며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또한 이번 결의에 참여한 지자체의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 · · · · · · · ·
관련기사
▶ 천안시의회, 냉매 관리 조례안 통과…온실가스 배출 줄인다
▶ 여수시 드림스타트 아동들, 지리산서 반달가슴곰 생태 체험…탄소중립 실천 교육
▶ 연천군, 재생에너지 확대 위해 전력망 확충 나선다…전곡변전소 점검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