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공원 야간 이용 9월부터 확대…그늘막 오후 10시까지 개방

  • 입력 2026.09.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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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지난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여의도와 뚝섬한강공원에서 운영한 '한강 밤핑'에 총 3,503팀, 1만 1,476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당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운영된 이 임시 야영 프로그램은 예약 시작 직후 전 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야간 여가와 지역경제의 선순환

이용객 1,106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7%가 내년에도 사업이 지속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또한 카드사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여의도·뚝섬·망원 3개 권역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3,298억 원에서 3,492억 원으로 194억 원(5.9%) 증가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카드 매출은 369억 원에서 518억 원으로 40.3% 급증하며 야간 콘텐츠의 경제적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11개 한강공원 야간 이용 확대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9월부터 전체 11개 한강공원으로 야간 여가 공간을 확대합니다. 우선 그늘막 이용 종료 시간을 기존 오후 7시에서 오후 10시로 3시간 연장하고, 허용 구역도 기존 16개소에서 20개소로 늘렸습니다. 음식 배달 편의를 위한 배달존 역시 기존 6개소에서 17개소로 대폭 확충했습니다.

항목변경 내용
그늘막 이용 시간오후 7시 → 오후 10시 (3시간 연장)
그늘막 허용 구역16개소 → 20개소
배달존 운영6개소 → 17개소

안전한 야간 이용을 위해 조명등 14개와 CCTV 12대를 추가 설치하고 순찰 및 질서 유지 체계도 강화합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밤핑을 통해 한강은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야간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확대해 한강의 밤이 휴식과 즐거움을 넘어 소비와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야간경제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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