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월 소비자물가 3.3% 상승…농산물 5.8% 내리고 석유류 상승폭 둔화

  • 입력 2026.09.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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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동남지방통계청의 ‘2026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분석한 결과, 경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20.58(2020년=100)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달보다 3.3%, 전달보다는 0.3% 오른 수치이며, 전국 광역도 단위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품목별 물가 변동 현황

구분전년 동월 대비 등락률
농산물-5.8%
축산물+1.7%
수산물+1.1%
석유류+14.7%

농축수산물은 정부의 할인 지원과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4% 하락하며 지난 7월의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특히 농산물은 배추(-20.7%), 토마토(-27.3%), 무(-13.7%), 사과(-10.0%) 등의 가격이 크게 내리며 전체적인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축산물은 1.7% 상승했으나 돼지고기(-4.1%)와 닭고기(-1.4%)는 가격이 하락했으며, 석유류는 14.7% 올라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지난 7월(16.6%)보다는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전체 소비자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농축수산물이 하락세로 전환되고 석유류의 상승폭도 둔화되는 등 주요 품목에서 안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등 주요 생활물가를 면밀히 살펴 도민들의 물가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9월 11일부터 시군과 함께 성수품 가격 및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출처 : 경남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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