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7년도 예산 및 기금 총지출 규모를 올해 대비 18.3% 증가한 25조 7319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프라 확충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의 핵심인 전력과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총 1조 9351억 원을 투입한다. 전력 분야에는 1조 5489억 원을 배정해 수요유치형 변전소 구축과 송전단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등 선제적 투자를 강화한다. 용수 분야는 3862억 원을 편성해 호남권 반도체산단 용수공급과 동복댐 증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항목 | 예산 규모 |
|---|---|
| 전력 분야 | 1조 5489억 원 |
| 용수 분야 | 3862억 원 |
| 합계 | 1조 9351억 원 |
전기차 보급 및 녹색전환
전기차 보조금 지원 물량을 올해 30만 대에서 내년 43만 대로 대폭 늘린다. 택시 등 영업용 차량에 대한 전환지원금을 신설하고, 배달용 전기 이륜차 보조금 혜택도 기존 10%에서 50%로 상향한다. 또한 재생에너지 금융지원 예산을 1조 500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공장지붕 태양광 융자 예산을 4.4배 증액하는 등 에너지 대전환을 가속화한다.
기후재난 대응 및 수질개선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대심도 빗물터널과 지하방수로 사업을 2029년 홍수기 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수질개선 예산은 올해보다 74.7% 증액된 5986억 원을 편성했다. 초분광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체계를 28개소로 확대하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신속한 배상을 위해 정부 출연금을 2447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안세창 기후부 기획조정실장은 "2027년 기후부 예산안은 첨단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력과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보급, 전기차·히트펌프 등 기후위기 시대에 녹색전환을 이끌고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고 밝혔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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