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지역 주도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했다고 8월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은 2025년 8월 개정된 '지역사랑상품권법'에 근거한 첫 번째 법정계획으로, 상품권의 발행부터 이용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 주요 현황
| 구분 | 2020년 | 2025년 |
|---|---|---|
| 발행 지방정부 | 66개 | 196개 |
| 가맹점 수 | 139만 6000여 개 | 237만 4000여 개 |
| 인구감소지역 가맹점 | 7만 9000여 개 | 17만 6000여 개 |
3대 추진 전략과 관리 체계 개편
행안부는 체계적 발행, 편리한 소비, 합리적 관리라는 3대 전략 아래 9개 중점 과제를 추진합니다. 기존의 단년도 총액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 목적에 따른 관리체계를 도입하며, 5개년 국비 지원 목표를 설정해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구매 유도와 포인트 전환 등 발행 재원을 다각화하고, 봉사나 환경 활동 등 사회공헌과 연계한 참여형 모델도 활성화합니다.
생활권 중심의 이용 편의성 강화
상품권 유통 범위는 행정구역에 국한하지 않고 주민들의 실제 생활권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됩니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QR결제와 알림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기존의 수기 방식에서 시스템 중심의 관리로 전환합니다. 특히 상품권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민간에 개방해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며, 데이터 기반의 부정 유통 단속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발행 규모 및 형태 변화
2025년 기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22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발행 형태는 카드형이 67.3%, 모바일형이 24.5%를 차지해 디지털 결제가 전체의 90%를 넘어섰으며, 지류형은 8.2%로 줄었습니다.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처분 건수 역시 2021년 102건에서 2025년 32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기본계획은 지역사랑상품권을 단순한 할인율 지원 정책을 넘어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공동체 가치를 확산하는 핵심 정책 수단으로 체질을 바꾸는 전환점"이라며 "지역사랑상품권이 비수도권 민간소비 회복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실질적인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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