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하동리 오리식당 개업 8개월…군서면 인구 90명·가맹점 11곳 늘었다

  • 입력 2026.08.28 11:40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군청 제공

충북 옥천군 군서면 하동리에 오리 전문 식당 '하동오리'가 지난 4월 문을 열면서 84가구 139명이 사는 마을에 활기가 돌고 있다. 식당은 손님에게 자전거 10여 대를 무료로 빌려주고 4.7㎞ 마을 드라이브 코스를 안내해, 식사 후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옥천군은 지난해 12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이 같은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서 돌아와 부모님 터전 이은 귀촌

하동오리 주인장 서한석(50) 씨는 인근 대전광역시에서 오랫동안 사업체를 운영하다 2년 전 옥천군 군서면 사양리로 귀촌했다. 20년 전 옥천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전원주택을 짓고 지내다, 2년 전 세상을 떠난 부모님의 생활 터전을 잇기 위해서다. 서씨는 2년에 걸쳐 준비한 끝에 지난 4월 하동리에 식당을 열었다.

식당이자 라이딩 거점이 된 하동오리

하동오리는 단순한 식당이 아니다. 주차장 한쪽에는 자전거 10여 대가 놓여 있어 식당을 찾은 손님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벽면에는 4.7㎞에 이르는 하동리 마을 자전거 드라이브 코스가 붙어 있다. 주말과 휴일이면 식사를 마친 가족, 연인, 친구들이 서화천변길과 논밭길을 지나 하동저수지, 충민사까지 라이딩을 즐기면서 한적하던 마을에 활기가 넘친다.

서씨는 "2년 동안 식당 개업을 준비하면서 과연 이 시골 마을에서 장사가 잘 될지 고민이 많았지만, 지난해 12월 옥천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지역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과감히 설비를 들여놨다"며 "조용한 오지마을에 사람들이 오가니 동네 주민들도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8개월 새 주민 90명, 가맹점 11곳 증가

이달 기준 군서면 주민은 2,152명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이후 8개월 동안 90명이 늘었다. 같은 기간 지역화폐 사용 가맹점도 11곳 늘어 현재 80곳에 이른다.

출처 : 옥천군청 보도자료

· · · · · · · · · ·

관련기사

▶ 당진 철강근로자 3,516명에 지역화폐 50만원…버팀이음 28일 마감

▶ 합천군, 농어촌기본소득 전담TF 9월 출범…조례 제정·공모 신청 속도

▶ 옥천군, 충북도립대와 정책 간담회…묘목스마트팜학과 신설 협력 논의

· · · · · · · · · ·

함께 보면 좋은 상품

톰디어 후미등겸용 어반 전동킥보드헬멧 전기 자전거헬멧

[네이버] 톰디어 후미등겸용 어반 전동킥보드헬멧 전기 자전거헬멧 — 37,800원

한일의료기 슬리브 이중열선 탄소 전기요 HL-S210, 그레이&스트라이프, 중(100 x 180 cm)

[쿠팡] 한일의료기 슬리브 이중열선 탄소 전기요 HL-S210, 그레이&스트라이프, 중(100 x 180 cm) — 35,910원

※ 이 글에는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는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EWS 참여포털
내 지역 날씨·재난·복지를 한 곳에서
폭염경보부터 고속도로 사고까지, 오늘 필요한 것만
withnews.co.kr →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