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9월 4일 출간된 '오늘부터 우리는'(라임)은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김혜정 작가의 신작 성장 동화입니다. 이번 작품은 초등학교 6학년 교실을 배경으로 열세 살 아이들이 처음 마주하는 이성 친구에 대한 설렘과 그로 인해 겪게 되는 성장통을 다루고 있습니다.
열세 살에 찾아온 풋풋한 감정
이야기는 새 학년의 설렘과 화이트데이 사탕 바구니로 술렁이는 교실 풍경에서 출발합니다. 주인공 유준은 절친한 친구인 도현, 해찬과 함께 올해 안에 모솔을 탈출하기로 결의합니다. 하지만 이성 친구를 사귀는 일은 수학 공식처럼 명확하지 않으며, 아이들은 예상치 못한 시행착오와 이별의 아픔을 겪으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세 친구의 좌충우돌 연애담
도현은 뛰어난 지식으로 '도현위키'라 불리지만 진지한 성격 탓에 인기가 없다가 뜻밖의 커플이 되며 교실을 놀라게 합니다. 해찬은 연애 박사를 자처하며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만 이별의 쓴맛을 보기도 합니다. 유준은 모둠 과제를 함께하는 서연에게 설렘을 느끼며 짝사랑을 키워가고, 방학식 날 용기를 내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목차는 '모솔이여, 안녕'부터 '고백', '젖은 마음', '어제와 다른 오늘' 등 총 1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감정 변화를 순차적으로 보여줍니다.
작가 김혜정과 그림 작가 해마
지은이 김혜정 작가는 어린 시절의 첫사랑 기억을 소중한 씨앗으로 삼아 이번 작품을 집필했습니다. 작가는 '가출 일기'로 데뷔한 이후 '오백 년째 열다섯', '열세 살의 걷기 클럽' 등 다수의 작품을 썼으며 2007년 블루픽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해마 작가는 '리보와 앤', '상담 교사 추락 사건' 등 다양한 도서의 일러스트를 담당했습니다.
누군가를 이해하는 법
이 책은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단순히 선물이나 이벤트로 완성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거절과 이별의 과정을 통과하며 타인의 마음을 존중하고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는 법을 배웁니다. 지금 막 콩닥거리는 감정을 마주한 어린이들에게 이 책은 자신의 마음을 주저하지 말고 표현하며 더 다정한 사람으로 성장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 구분 | 내용 |
|---|---|
| 지은이 | 김혜정 (그림 해마) |
| 출판사 | 라임 |
| 출간일 | 2026년 9월 4일 |
| 분야 | 어린이 |
| 정가 | 14,8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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