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19회 노사초배 바둑대회 성황…전국 600명 참가로 1억 원 경제 효과

  • 입력 2026.08.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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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공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바둑 선수와 동호인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함양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대회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함양군 지곡면 출신이자 구한말 국수로 꼽히는 사초 노석영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전국 규모의 아마추어 바둑대회다. 주최는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맡았으며 함양군바둑협회와 (사)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했다.

대회 규모와 경기 부문

구분내용
참가 규모선수 및 동호인 등 600여 명
경제 효과약 1억 원 (숙박·음식점·상권 이용)
경기 부문전국부 6개 부문, 지역부 3개 부문

경기는 전국부 6개 부문(아마국수부, 시니어&여성최강부, 학생최강부, 초등 최강부, 대학 단체부, 여성 단체부)과 지역부 3개 부문(영호남 시·군 단체부, 함양 군민부)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하호정, 김효정, 박수창, 박종욱, 강지훈, 김혜민 프로기사가 참여하는 초청 명사 기념 대국과 지도 다면기도 함께 열렸다.

주요 참석 인사와 현장 이모저모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임채숙 함양군의회 의장, 권대근 경상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김종한 함양군바둑협회장, 하근율 대한바둑협회장, 안병석 경상남도바둑협회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승패를 넘어 어린 학생부터 대학생, 여성, 시니어, 지역 바둑인까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교류의 장이 됐다. 선수와 가족,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이 활기를 띠며 대회 이틀간 약 1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기록했다.

향후 발전 방향과 관계자 발언

진병영 함양군수는 “열아홉 번째 대회를 이어올 수 있었던 힘은 노사초 선생의 정신을 기억하고 바둑을 사랑해 주신 전국 바둑인 여러분에게 있다”라며 “앞으로 노사초배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둑대회로 더욱 발전시키고, 스포츠와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체류형 대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은 “대회를 위해 힘써 주신 대한바둑협회와 함양군 바둑협회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노사초배가 전국 바둑 동호인들이 해마다 기다리는 대회이자 바둑을 통해 함양에서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초 선생의 고향이라는 역사적 자산과 바둑 콘텐츠를 결합해 대회를 대표 스포츠 문화행사로 육성하고, 체류형 관광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출처 : 함양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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