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천 제천시장이 지난 8월 28일 국가보훈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충북 북부권 보훈가족의 숙원 사업인 '제천보훈병원 건립'을 공식 건의했다고 제천시청이 밝혔다.
이번 면담은 고령화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충북 북부권과 인접한 강원·경북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보훈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훈병원 건립 필요성
현재 충청권 보훈병원은 대전에 위치해 있어 제천·단양·충주 등 충북 북부권 거주 보훈대상자들은 진료를 위해 왕복 3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고령 및 만성질환자가 많은 보훈대상자 특성상 장거리 이동에 따른 체력적·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 구분 | 내용 |
|---|---|
| 대상 지역 | 제천·단양·충주 및 강원·경북 접경지역 |
| 주요 문제 | 대전 보훈병원 이용 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 |
| 건의 목적 | 보훈 의료 인프라 확충 및 의료 접근성 제고 |
이상천 시장은 면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최고의 예우는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는 것"이라며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제천은 충북·강원·경북 3개 도의 접경지에 위치해 영월·정선·영주 등 인근 지역 보훈대상자까지 수용 가능한 최적지임을 피력했다. 시는 향후 국가보훈부의 정책 반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의지를 밝히며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가보훈부 장관은 "건의해 주신 내용은 지역별 보훈 의료 수요와 사업 타당성 등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충북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진료 접근성을 제고하고 전국적인 보훈 의료 전달체계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보자"고 답변했다.
제천시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관계 부처와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지역 정치권 및 보훈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제천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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