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6일부터 당현천 일대가 공공미술 작품으로 채워진다. 노원문화재단이 여는 빛조각축제 ‘2026 노원달빛산책 : 새로운 달’이 IPARK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3주간 진행된다.
축제는 당현천 1km 구간을 무대로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시민들은 산책로를 거닐며 다양한 빛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새로운 달’로, 달이 지닌 보편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개인의 이야기가 공동체의 빛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작품에 담아낼 예정이다.
노원문화재단 측은 노원달빛산책이 노원구의 수변 주거 공간을 대규모 야외 미술관으로 바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축제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이러한 축제의 가치가 IPARK현대산업개발이 노원구에서 추진 중인 ‘파크로쉬 서울원’의 브랜드 지향과 맞닿아 있어 이번 공식 후원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행사와 대형 개발사업이 만나 시너지를 내는 사례로, 향후 지역 축제와 민간 개발 간 협업 모델의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원문화재단과 IPARK현대산업개발은 축제 기간 동안 노원구민을 위한 공공기부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노원문화재단은 2019년 설립된 노원구 문화예술기관으로, 퀸 엘리자베스 위너스 콩쿠르 등 공연을 유치하는 한편 노원달빛산책, 수제 맥주축제 등 구민 친화적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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