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장애인복지관, 반석·해운대구복지관과 정신장애인 사회참여 협력 협약

  • 입력 2026.08.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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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5일 반석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과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진행 중인 정신장애인 사회참여 지원사업 ‘편견 위를 뛰(어넘)다’의 원활한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주민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경험을 나누고 정신장애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 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지역 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러닝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참여활동의 연계, 기관 간 정보 공유, 인식개선 활동 협력 등이 협약 내용에 담겼다. 동래구장애인복지관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러닝을 매개로 정신장애인의 신체활동과 대인관계 형성,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마인드 러닝크루’를 운영해왔으며, 참여자들은 정기적인 러닝 활동과 지역사회 행사 참여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지역 네트워크를 맞대면서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지원 기반이 한층 촘촘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협약의 실효성을 가늠하는 관건이 될 전망이다.

동래구장애인복지관 김성용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장애인이 익숙한 활동 영역을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의 장벽을 낮추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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