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오는 10월까지 절물자연휴양림 삼울길 주변에서 '숲속 책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속 책방은 별도 건물 없이 삼나무 숲속에 해먹 20개와 통나무의자 4개를 놓아 조성한 야외 독서공간이다. 걷고 둘러보는 기존 탐방 방식에서 나아가 숲에 머물며 자연의 소리와 바람을 느끼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연인·나홀로 방문객 등 이용 대상에 제한이 없다.
책은 목공예체험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인 1권씩 빌릴 수 있고, 숲속 책방에서 읽은 뒤 당일 반납하면 된다. 개인이 가져온 책을 읽는 것도 가능하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절물의 숲을 걷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잠시 머물며 책 한 권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해먹에 누워 숲의 바람과 책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절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휴식의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제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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