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8일 대전·세종서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상담회 개최

  • 입력 2026.08.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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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28일 대전·세종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전국 14개 지역에서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종합상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세종 상담회는 8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대전 중구 중앙로 116 5층 라이콘타운에서 열린다.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며, 대전·세종지역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상담회에서는 경영진단, 정책자금, 신용보증, 폐업 및 재기지원, 채무조정 등 1대1 맞춤 상담이 진행된다.

중기부가 지난 6월 30일 발표한 폐업 소상공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사업자는 97만6000개로 전년보다 3만2000개 줄었지만, 소상공인이 주로 종사하는 6대 업종의 폐업률은 11.08%로 전체 평균 8.64%를 크게 웃돌았다. 또 폐업한 소상공인의 68.5%는 평균 8531만원의 빚을 안은 채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상담회는 고금리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정책자금(융자), 신용보증, 채무조정, 사업정리, 취업·재창업 지원, 노무·마케팅 컨설팅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이 이뤄지며, 참여자에게는 상권 현황과 매출 흐름을 분석한 경영진단 리포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합콜센터(1533-0100) 또는 지역별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용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관은 "정부 지원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혼자 고민하다 골든타임을 놓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현장 접점을 대폭 강화했다"며 "이번 상담회가 경영 위기를 넘어 다시 일어서는 데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회는 대전·세종에 이어 서울·경기, 인천, 강원, 충남, 충북, 전북, 광주·전남,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제주 등 전국으로 확대되며, 지역별 세부 일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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