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서혜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8월 25일 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확대,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코로나19 이후 기초학력 미달 학생 지원 등 교육 현장의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학부모 참여, 제도적 기반 필요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부모가 학생·교원과 함께 교육공동체를 구성하는 핵심 주체임에도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외부인이나 교육행정의 보조적 참여자로 인식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학부모단체의 활동이 일부 학교장의 인식에 따라 달라지는 현실을 개선하려면 학부모단체의 지위와 역할을 공식화하고, 학교 운영과 교육정책 결정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청소년 도박, 학교폭력으로 확산 우려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우려도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불법 도박에 쉽게 노출되는 청소년이 늘면서 도박 빚을 갚기 위한 금품 갈취, 협박, 폭력, 또래 간 채무관계 등 도박과 결합한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도박을 단순한 일탈이나 개인적 습관의 문제로 접근해서는 안 되며, 중독과 범죄 피해, 학교폭력으로 확산될 수 있는 복합적인 교육·사회 문제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성폭력 예방교육과 같이 학교에서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과 대처 방법을 정기적으로 교육하도록 의무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기초학력 격차, 맞춤형 지원 필요
코로나19 이후 누적된 학습결손과 기초학력 격차에 대한 대책도 논의됐다.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게 일회성 진단이나 단기 보충수업만 제공할 것이 아니라 학생별 학습 수준과 정서·행동, 가정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서혜진 의원은 "학부모는 학교 밖에서 교육을 바라보는 외부인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과 학교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주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정책은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안이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기도의회 보도자료
· · · · · · · · · ·
관련기사
▶ 수원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더…경기도 거래량 23% 줄었다
▶ 수원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300억 원으로 확대…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 수원시 산후조리 한약비 10만원 할인, 9월부터 첫째 출산도 받는다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EWS 참여포털
내 지역 날씨·재난·복지를 한 곳에서
폭염경보부터 고속도로 사고까지, 오늘 필요한 것만
with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