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가 풋고추 등 시설하우스 작목반원을 대상으로 '수출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산물 안전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농산물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국제 시장이 요구하는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무엇을 가르쳤나
김미영 과학영농팀장은 수출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토양 관리 요령과 올바른 비료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어 나한별 농촌지도사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과 농약 안전 사용 요령을 실제 영농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안내했다. 수출 농산물은 국가별 농약 잔류허용기준 등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생산 단계부터 올바른 농약 사용과 체계적인 안전성 관리가 이뤄지도록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안전성분석실은 무슨 일을 하나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농산물 출하 전 잔류 농약 460여 성분과 중금속 등 유해 성분을 정밀 분석해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 제도(PLS) 기준에 적합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출하 전 부적합 가능성을 사전에 확인해 농가 피해와 수출 차질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수출 확대 정책과 실적
이번 교육은 윤병태 나주시장이 농업 분야 핵심 키워드로 강조해 온 '농산물의 맛과 수출' 정책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나주시는 대표 수출 농산물인 나주배뿐만 아니라 풋고추를 비롯한 시설채소 등으로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고, 생산 단계부터 안전성과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해외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농산물 수출 확대 정책을 추진한 결과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에는 미국과 프랑스 등 8개국과 총 4천4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확장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수출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안전성 교육과 수출 관련 컨설팅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생산·수출 역량을 갖춘 전문 조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정범 나주시 농업진흥과장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과 철저한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산 단계부터 농약 안전사용과 품질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나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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