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림 강원도의원, 춘천동원학교서 발달장애인 자립 특강…당사자 선택권 강조

  • 입력 2026.08.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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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영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8월 24일 춘천동원학교를 방문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권리옹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강원도의회가 밝혔다. 이날 강의 주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권리옹호를 위한 평생과정 설계'였다.

학령기부터 노년기까지 이어지는 설계

박 의원은 강의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취업이나 독립생활로만 한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학령기부터 청년기, 장년기, 중년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주거, 직업, 소득, 건강, 문화, 여가, 지원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준비하는 평생과정 설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당사자의 선택과 자기결정이 중심"

박 의원은 이어 보호자 중심의 계획에서 벗어나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선택과 자기결정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당사자가 어디에서 누구와 살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지원을 받을 것인지 스스로 표현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발달장애인의 미래를 대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가 원하는 삶을 선택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에서의 교육이 졸업 이후 지역사회의 일자리와 주거, 복지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원체계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강원전환교육지원센터 통해 진로 지원해 온 학교

이번 특강이 열린 춘천동원학교는 장애학생의 기본생활능력과 직업능력 향상, 지역사회 전환을 지원해 온 공립 특수학교다. 기본생활능력 신장과 직업능력 개발을 교육목표로 두고 강원전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장애학생의 진로와 사회 전환을 지원해 왔으며, 이 같은 교육 방향은 학령기부터 성인기 이후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는 이번 강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출처 : 강원도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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