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 보사연·기본사회연구회와 청년정책 방향 모색 세미나 열어

  • 입력 2026.08.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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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은민수)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신영석), 기본사회연구회와 함께 지난 21일 인재원에서 제3차 공동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청년정책의 전환과 미래 - 복합위기와 새로운 청년정책의 방향’으로, 변화한 사회환경 속에서 청년이 마주한 어려움을 짚어보고 정책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문진영 서강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환기의 청년과 국가’를 화두로 진행됐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원장이 ‘청년의 사회 이행과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가 ‘청년과 국가의 새로운 관계’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신영민 민주연구원 연구위원, 남기웅 중앙청년지원센터 센터장, 김문길 보사연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두 번째 세션은 정은희 보사연 실장이 좌장을 맡아 ‘청년정책의 실행 기반과 미래 과제’를 주제로 이어졌다. 김성아 보사연 연구위원이 ‘청년의 복합위기와 지원과제’를, 강현주 인재원 교수가 ‘청년정책 실행을 위한 현장인력 양성방안’을 발표했으며, 조기현 N인분 대표와 박광옥 인재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은민수 원장은 “청년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청년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동시에,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동세미나를 계기로 보사연, 기본사회연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청년정책의 현장 실행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책 연구기관과 인재양성 기관, 학계 및 현장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정책의 방향과 지원 과제, 이를 뒷받침할 인력양성 방안을 함께 짚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청년 문제가 고용·주거·복지 등 여러 영역에서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만큼, 이번 논의가 실제 정책 설계와 현장 실행으로 이어질지는 앞으로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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