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해수욕장 51일 폐장…인명사고 제로 4년째, 익수자 5명 구조

  • 입력 2026.08.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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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공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51일간의 개장 기간을 마치고 지난 23일 문을 닫았다. 이 기간 물놀이 인명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대천해수욕장은 개장 기간 기준 4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를 기록하게 됐다.

보령시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재난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도 조기 폐장 없이 안전하게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51일간 투입된 인력과 장비

시에 따르면 개장 기간 동안 수상오토바이 12대, 사륜차 14대, 트랙터 2대, 구조선 1대가 투입됐다. 하루 평균 126명의 근무자와 물놀이안전관리 요원이 수상인명구조활동과 야간 입욕계도 활동을 벌였다. 이 기간 익수자 5명과 표류자 7명이 구조됐고, 응급처치는 379건 실시됐다. AI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자동 무인 드론 순찰도 함께 운영됐다.

머드축제 기간에도 무사고

제29회 보령머드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몰렸던 상황에서도 물놀이 사고 없이 축제가 마무리됐다.

민선9기 첫 해, 4년 연속 기록

이번 성과는 민선9기 엄승용 시장 취임 이후 처음 추진한 대천해수욕장 안전관리에서 나온 결과로, 대천해수욕장은 개장 기간 기준 인명사고 제로를 4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

엄승용 시장은 "민선9기 출범 이후 시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로 삼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며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기 폐장 없이 안전하게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 근무자와 유관기관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9기의 첫 대천해수욕장 운영에서 4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라는 소중한 성과를 이어가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재난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청정한 보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보령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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