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에서 깻잎이나 애호박을 재배하는 농가라면 최대 연간 200만 원의 차액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도매시장 평균가격이 기준가격 아래로 떨어진 데 따른 조치로, 신청은 9월 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옥천군이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차액 지원 사업에 따른 것이다. 농산물 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그 차액을 지원해 농가의 최소 생산비를 보장하는 제도로, 옥천군은 2019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해왔다. 기준가격은 최근 3년간 주출하시기 도매시장 평균가격의 80%로 계산되며, 매년 7월 말 기준 도매시장 평균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떨어진 품목이 지원 대상이 된다.
왜 지원이 결정됐나
깻잎은 도매시장 평균가격이 2만 1,904원으로 기준가격 2만 2,555원보다 651원 낮아 지원이 결정됐다. 애호박은 평균가격 1만 8,292원으로 기준가격 1만 9,992원보다 1,700원 낮았다.
누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 항목 | 내용 |
|---|---|
| 지원 대상 | 깻잎 또는 애호박 재배면적을 1,000㎡ 이상 1만㎡ 이하로 등록한 농가 |
| 신청 기간 | 9월 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
| 지원 금액 | 품목별 최대 연간 200만 원 |
| 신청 방법 | 계산서 발행 가능한 판매처에 출하한 실적 증빙 |
신청자는 옥천군에 2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군은 신청 농가의 지원 요건과 출하 실적 등을 확인한 뒤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정해 10월 중 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서면에서 깻잎을 재배하는 농가 A씨는 "인건비와 농자재 가격은 오르고 도매시장 가격은 떨어져 걱정이 컸다"며 이번 지원이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농사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재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이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요건 확인을 요구했다.
한편 옥천군은 총 50억 원 규모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조성해 농산물 가격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갈 계획이다.
출처 : 옥천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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