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원평동 번화가 야간 점검…청소년 출입시간 22시 이후 제한 확인

  • 입력 2026.08.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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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 청소년 유동 인구가 늘어나는 시내 중심 상권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점검에 나섰다.

이번 야간 합동 점검은 8월 20일 저녁 7시부터 구미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사무총장 나대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구미시와 구미경찰서 관계자 등 민·관·경 합동 점검반 19명이 참여했다.

어디를, 무엇을 점검했나

점검반은 청소년의 접근과 일탈 위험이 높은 원평동 시내 중심 번화가를 집중 점검 대상으로 삼았다.

유흥·주점,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편의점 등 청소년 유해시설이 밀집된 구역을 중심으로 가두 캠페인과 현장 방문 점검을 벌였다.

업소별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준수 여부, 노래연습장 등의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22시 이후) 준수 여부,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주와 종사자에게 청소년 보호 의무 이행을 당부했다.

위·변조 신분증 확인 요령도 안내

최근 청소년들이 위·변조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 화면을 제시하며 주류나 담배를 구매하려는 시도가 잦아짐에 따라, 점검반은 현장 업주들을 대상으로 정부 공식 검증 앱을 통한 QR코드 진위 확인 절차를 시연하고 안내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이곳으로

구미시는 번화가 유해환경 단속과 함께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현장에서 조기 발견해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도 가동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472-2000)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4-443-1388)에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가정 밖 청소년은 청소년쉼터(054-444-1388)를 통해 긴급 일시보호와 자립 지원을 연계받을 수 있다.

민명숙 구미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에는 시내 중심가와 번화가를 찾는 청소년들이 늘어나면서 유해환경 노출 위험 또한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주점과 노래방 등 유해시설이 밀집된 시내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경 합동 순찰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청소년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출처 : 구미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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