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블록,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 12편 온라인 동시 상영

  • 입력 2026.08.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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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독립영화 플랫폼 무비블록(대표 김경익)이 제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 2026)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영화제 상영작 12편을 온라인으로 동시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상영은 영화제 일정에 맞춰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엿새간 진행된다. 관객은 무비블록 플랫폼을 통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선정한 아시아 단편과 신예 감독의 작품을 접할 수 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1997년 시작돼 여성 창작자의 작품을 소개하고 국내외 여성영화인의 교류를 지원해 온 영화제다. 올해는 ‘F를 상상하다: 깜박임(Reimagining F: Flicker)’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번 온라인 상영작은 아시아단편 부문 11편과 새로운 물결 부문 1편이다. 아시아단편 부문에서는 〈딸〉, 〈외로운 고양이, 컵케이크〉, 〈코리안 블룸〉, 〈11분〉, 〈눈에 묻힌 기억〉, 〈언플러그〉, 〈내가 깨어나기 전에〉, 〈열매〉, 〈오필, 천국에 가다〉, 〈핑거뱅〉, 〈To YOU(;너에게)〉가 상영되며 새로운 물결 부문에서는 〈아무도 안 볼 땐 하늘을 날아〉가 공개된다.

무비블록은 오프라인 영화제와 온라인 플랫폼을 연계해 상영관 방문이 어려운 관객에게도 작품을 접할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를 내세웠다. 독립·단편영화와 여성 창작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시도로, 영화제 기간이 지난 뒤에도 온라인 상영을 통해 관람 기회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비블록 권윤화 매니저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의 협업을 통해 여성 창작자의 작품을 더 많은 관객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영화제와 협력해 독립·단편영화의 온라인 유통과 관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비블록은 독립·단편영화를 온라인으로 상영하며 창작자와 관객을 연결하는 영화 플랫폼이다. 영화제 및 콘텐츠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상영작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작품이 영화제 종료 이후에도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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