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경남 호우피해 복구 및 주민 일상 회복 지원대책 논의

  • 입력 2026.08.2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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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최근 경남 지역의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중대본 4차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시설 피해 상황 점검과 복구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추가 강수로 인한 2차 피해 방지대책, 이재민 구호, 교육·전력시설과 전통시장·상점가, 농작물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의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 복구·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대본은 산사태 및 급경사지 등 위험 지역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추가 강우에 대비한 방수포 설치와 접근 통제 등 2차 피해 방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는 일시대피자와 이재민에게는 구호물품과 심리 회복 지원 계획을 공유했으며, 이재민이 주거지 안전 여부를 확인한 뒤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초·중·고 등 교육시설의 침수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탄력적으로 조정된 학사 일정과 개학 전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전력시설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정전 수용가에 대한 신속한 복구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고객 수전설비 침수 등으로 복구가 지연되는 세대에 대해서는 별도 지원 방안을 강구해 주민 불편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거제 고현시장 등 침수 및 토석류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을 위해서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해 시설 복구는 물론 금융 지원 등 실질적인 경영 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작물 피해에 대해서는 신속한 피해조사를 거쳐 재해복구비와 보험금을 지급해 피해 농가의 영농 재개를 지원하고, 호우로 인한 병해충 확산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약제와 영양제 공급을 확대하며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생육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윤호중 본부장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피해 시설의 응급복구를 신속히 완료하고 피해지역이 조기에 안정화되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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