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가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자란 어린 소나무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도로경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소나무림을 육성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애조로와 선유로를 우선 정비 대상지로 정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현재 도로변에는 어린 소나무가 빽빽하게 자라고 있어 크게 자라기 전에 적정 밀도로 정비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밀생한 상태로 방치하면 생육환경이 나빠지고 병해충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어떻게 정비하나
제주시는 빽빽하게 자란 어린 소나무 가운데 일부를 선별해 정비할 계획이다. 남겨두는 나무에 대해서는 가지치기를 실시해 적정 밀도를 유지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애조로·선유로 우선 정비
애조로는 9월까지 어린 소나무 정비와 덩굴 제거를 함께 추진한다. 선유로는 12월까지 어린 소나무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항목 | 내용 |
|---|---|
| 사업비 | 1억 원 |
| 애조로 정비 기간 | ~9월(어린소나무 정비, 덩굴 제거) |
| 선유로 정비 기간 | ~12월(어린소나무 정비) |
향후 계획
제주시는 앞으로 평화로, 번영로, 산록북로 등 주요 도로변으로 정비 대상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산불예방숲가꾸기, 덩굴 제거 등 산림사업과도 연계하고, 직영방제단 등 자체 인력을 활용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도로경관과 소나무림의 생육상태를 고려해 과밀한 어린소나무를 적정 밀도로 정비하고, 아름답고 건강한 도로변 산림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제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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