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피의자 류씨 숨져…경찰 공소권 없음 종결

  • 입력 2026.08.20 21:16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불을 질러 8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던 70대 피의자가 치료 중 숨졌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8월 20일 오후 5시쯤 대구의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온몸에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온 피의자 류모씨가 사건 발생 28일 만에 사망했다.

류씨는 지난 7월 23일 오전 경산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 사고로 류씨와 주민, 관리사무소 직원 등 8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50대 주민 3명과 관리사무소 직원 1명 등 4명이 숨진 바 있다. 이번에 피의자 류씨까지 숨지면서 이 사건 관련 사망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는 사건 발생 당일 주민 등과 언쟁을 벌인 뒤 관리사무소 지하에서 시너를 가져와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류씨는 수년간 아파트 관리비 집행과 운영 문제를 두고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측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류씨의 계획 범죄 가능성 등을 조사해왔으나, 피의자가 숨지면서 이번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전망이다.

· · · · · · · · · ·

관련기사

▶ 광양 아파트 화재, 소화기 한 대가 막았다…거주자 3명 연기흡입 그쳐

▶ 경산 노인일자리 참여자 1,300여 명 모였다…이틀간 교육·상반기 평가회

▶ 경산 리조트 수영장서 다이빙하던 40대男 심정지…병원 이송 중 맥박 돌아와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EWS 참여포털
내 지역 날씨·재난·복지를 한 곳에서
폭염경보부터 고속도로 사고까지, 오늘 필요한 것만
withnews.co.kr →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