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역세권에 공공주택 2만 호·국가산업단지 30만㎡ 추가 건의

  • 입력 2026.08.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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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역세권 일대에 2만 호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를 추가로 지정하고 30만㎡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지난 18일 세종정부종합청사에서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광주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무엇을 건의했나

박 시장은 지난 13일 발표된 4천500호 규모의 광주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해, 주택 공급과 함께 일자리·산업·상업·업무 기능을 갖춘 자족형 도시를 조성하려면 역세권 주변에 주거와 첨단산업이 결합된 추가 공공주택지구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왜 필요한가

광주시는 역세권 주변에 2만 호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조성하고 30만㎡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삼성전자와 SK 등 대기업과 연계한 연구개발 연구단지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주거와 첨단산업이 결합된 거점도시를 조성하고 광주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곤지암읍 산업단지 기반도 요청

박 시장은 곤지암읍 일원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소재·부품·장비 우수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국가산업단지 지정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건의했다. 이를 위해 수도권정비법 시행령을 개정해 자연보전권역 내 공업 용지 조성 규모를 현행 6만㎡ 이하에서 30만㎡ 이하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토부 반응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추가 공공주택지구 지정건과 관련해 국가개발계획과의 조화를 고려해 추가적인 단지 조성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해서도 우수기업 유치 협의 등 구체적인 여건이 성립되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광주시가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일자리와 산업, 생활 기반시설이 함께 확충돼야 한다”며 “역세권 주변 주거와 첨단산업이 결합된 공공주택지구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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