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15일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전남광주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호남 경선 결과로 최고위원 후보 순위가 뒤집혔다. 그동안 선두를 달리던 최민희 후보가 서미화 후보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고, 2위였던 박선원 후보가 1위로 올라섰다. 3위였던 한민수 후보는 5위로 밀려났으며, 4·5위였던 서미화·김용 후보는 각각 한 계단씩 순위가 상승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북 익산 원광대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호남 합산 득표는 박선원 후보 8만9728표(18.53%), 서미화 후보 8만1651표(16.86%), 최민희 후보 7만1595표(14.79%), 김용 후보 6만5998표(13.63%), 이성윤 후보 6만3173표(13.05%), 한민수 후보 5만4454표(11.25%), 임미애 후보 3만6785표(7.60%), 김영호 후보 2만794표(4.29%) 순으로 집계됐다.
누적 득표에서는 박선원 후보가 15만9462표(17.70%)로 1위, 최민희 후보가 15만6061표(17.33%)로 2위, 서미화 후보가 14만978표(15.65%)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용 후보 11만8702표(13.18%), 한민수 후보 11만4407표(12.70%)가 당선권인 5위권에 포함됐다. 6위 이하로는 이성윤 후보 11만2670표(12.51%), 임미애 후보 6만4582표(7.17%), 김영호 후보 3만3858표(3.76%) 순이었다. 당선권 5명 구도는 친명계와 친청계가 3 대 2로 나뉘어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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