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9명이 8월 14일 음성읍의 한 식당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제81회 광복절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
참석자 소개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윤경로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회장을 비롯해 음성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9명이 함께했다.
참석한 후손들은 건국훈장 독립장·애국장·애족장,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추서받은 유공자의 자녀와 손자녀다.
음성 출신 선열 후손 참석
1919년 4월 1일 아우내장터 만세시위에 참여했다가 일본 헌병의 총격으로 순국한 이성하 선생(건국훈장 애국장, 1991년 추서)의 후손이 자리했다.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한 신영삼 선생(건국훈장 독립장, 1963년 추서)과 임시정부 독립공채 모집으로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전해운 선생(건국훈장 애족장, 2010년 추서)의 후손도 참석했다.
음성군 독립유공자 등록 현황
현재 음성군에는 3·1운동, 임시정부, 의병, 국내항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독립유공자 17명이 등록돼 있다.
후손 지원 내용
음성군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보훈명예수당(군비 월 25만 원, 65세 이상은 도비 월 5만 원 추가)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비(가구당 100만 원, 부부 가구 200만 원 한도), 3·1절·광복절 위문품(상품권 30만 원, 연 2회), 명절 격려금(20만 원, 연 2회)도 지원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81년 전 일제의 억압과 수탈에 굴하지 않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몸 바치신 선열들이 계셨기에 오늘 우리가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며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보훈명예수당과 의료비 지원, 명절 격려금 등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지역사회에서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보훈 지원을 확대하고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출처 : 음성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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