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림센터, 중증·중복장애인 돌봄 전문교육 운영…심화 과정 교육생 모집

  • 입력 2026.07.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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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가 중증·중복장애인을 지원하는 돌봄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을 새롭게 운영한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이 확대되면서 현장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돌봄 역량을 갖춘 인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실무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누림센터는 '중증·중복장애인 돌봄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의료적 지원과 건강관리, 응급상황 대응, 의사소통, 도전행동 지원 등 중증·중복장애인 돌봄에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심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기존 돌봄 교육보다 현장 적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장애인 복지정책은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돌봄 인력이 다양한 장애 특성과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문교육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누림센터는 교육 과정 개발에 앞서 실시한 수요조사에서 심화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 자문 과정에서도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대응, 사례 중심 실습을 강화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교육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운영된다. 공통과목에서는 중증·중복장애인의 특성과 건강관리, 응급상황 대응, 돌봄 윤리 등을 다루며, 선택과목은 도전행동 지원, 의사소통 활용, 와상·준와상 장애인 지원, 고령 발달장애인 지원 등 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1대1 전문가 코칭도 진행해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론 교육만으로는 다양한 돌봄 상황에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실무 경험을 반영한 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교육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누림센터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인력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현재 중증·중복장애인 또는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는 돌봄 인력이다.

누림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전문 돌봄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 돌봄체계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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