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가 인천성모병원과 함께 노년기 건강관리와 삶의 의미를 돌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평균수명 증가와 함께 건강한 노후와 생애말기 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교육도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는 인천시 지원을 받아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협력해 웰빙·웰다잉 교육 프로그램 '브라보! 마이라이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심혈관질환 관리, 암 예방, 근골격계 질환 관리, 치매 예방 교육, 호스피스 돌봄, 연명의료결정제도 등 노년기에 필요한 건강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에는 의료진과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방법, 생애말기 자기결정권의 의미 등을 설명했다. 단순한 건강정보 전달을 넘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노후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는 점도 이번 교육의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삶과 죽음을 함께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나의 생애 마지막 순간에 대해 생각해보며 현재를 더 소중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건강관리와 연명의료결정제도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전문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경 사회복지사는 "이번 교육은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삶의 의미와 존엄을 함께 돌아보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