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각화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이 한국사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는 퀴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문제 풀이를 통해 다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역사 학습에 대한 참여도를 높였다.
각화청소년문화의집은 27일 문화활동 프로그램 '열려라 한국사' 참가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제1회 역사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업에서 익힌 내용을 자연스럽게 복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구석기 시대부터 고조선, 삼국시대, 고려까지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문제를 풀며 역사 지식을 점검했다.
퀴즈는 OX 문제와 객관식, 그림 문제, 빈칸 채우기 등 여러 형식으로 구성됐다. 문제 유형을 다양하게 배치해 청소년들의 집중력을 높였고, 단순 암기보다 내용을 이해하며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역사 교육은 반복 학습이 중요하지만, 퀴즈처럼 참여형 방식이 더해지면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도 이번 행사에서 확인됐다.
참가자들은 정답을 맞히기 위해 경쟁하면서도 서로를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이어갔다. 마지막까지 문제를 해결한 정유민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다.
정유민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퀴즈로 다시 풀어보니 더 재미있었고, 어려웠던 부분도 다시 기억할 수 있었다"며 "다음 역사골든벨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경미 각화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역사를 암기 과목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며 배우는 과정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각화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문화·역사·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