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상풍력 터빈공장 투자 구체화…산업거점 조성 속도

  • 입력 2026.10.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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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공

군산시가 해상풍력 터빈공장 투자 추진을 계기로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에 나섰습니다.

27일 서울 HJ중공업 사무소에서는 유니슨㈜, 명운산업개발㈜, HJ중공업㈜, 제이오션중공업㈜가 ‘군산조선소 해상풍력 터빈공장 구축 및 전략적 사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협약은 군산조선소 안에 해상풍력 터빈 생산시설을 두기 위한 부지 임대와 기존 생산·물류 인프라 활용, 터빈·타워·하부구조물 등 핵심 기자재의 생산·공급 협력을 담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유니슨의 터빈 기술과 생산역량, 명운산업개발의 해상풍력 사업개발 역량, HJ중공업과 제이오션중공업의 생산 인프라가 맞물리면 군산조선소가 해상풍력 핵심 기자재 복합생산기지로 자리 잡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유니슨·국립군산대학교가 체결한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 협약 이후, 유니슨의 군산 투자가 한층 구체화된 사례로 평가됩니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유니슨의 군산 투자가 실질적인 실행 단계로 나아가는 뜻깊은 출발점으로,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의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며 “군산시는 가용한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해 부지 확보와 인허가, 기반시설 등 투자 과정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 유니슨의 투자가 하루라도 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상풍력 터빈과 핵심 기자재를 군산에서 생산하고, 군산항을 통해 공급하며, 지역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군산을 대한민국 해상풍력 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군산시는 앞으로 협약 참여기업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가며 투자계획과 부지 활용방안을 구체화하고, 터빈 제조를 비롯한 해상풍력 관련 기업의 추가 투자유치와 산업기반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출처 : 군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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