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가 추진해 온 킨텍스 S2 호텔부지 매각안이 10월 26일 고양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대화동 2600-7번지 일원 부지를 매각하기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그동안 시의회에서 6차례 부결되고 1차례 보류된 뒤 이번에 문턱을 넘었다. 시는 이에 따라 호텔 유치를 위한 매각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킨텍스 제3전시장 개장에 대비한 숙박시설 확충이 추진되며, 시는 2027년 상반기 부지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입찰안내서 작성과 매각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6차례 부결·1차례 보류 뒤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
이번 안건은 대화동 2600-7번지 일원 킨텍스 S2 호텔부지 매각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이다. 10월 26일 열린 제308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고양시는 시의회 의결에 따라 부지 매각을 위한 후속 행정 절차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공유재산관리계획은 부지 매각 절차를 추진하기 위한 안건으로, 이번 본회의 의결은 그동안 반복해서 부결되거나 보류됐던 계획이 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는 내용이다.
이 매각안은 앞서 6차례 부결됐고 1차례 보류됐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전 시장 재임 당시 집행부와 시의회 사이에 갈등이 이어지면서 안건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호텔 유치의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에도 매각 계획은 여러 차례 심의 과정에서 통과되지 않아 추진이 지연됐다. 이번 의결로 시는 호텔부지 매각을 위한 감정평가와 입찰 관련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섰다.
고양시는 매각안 의결을 앞두고도 호텔 건립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 전부터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투자 여건 개선을 추진하고 호텔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시의회에도 호텔부지 매각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의결 뒤에는 부지 자체의 매각 절차뿐 아니라 실제 호텔 건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이행 조건을 마련하는 작업이 남아 있다. 시는 시장 동향과 업계 의견을 반영해 조건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연간 600만 명 찾는 킨텍스, 숙박시설은 1248실
고양시는 킨텍스를 중심으로 국제전시와 컨벤션, 대형공연이 연중 이어지는 마이스(MICE) 거점을 갖추고 있다. 원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킨텍스 방문객은 약 600만 명이다. 제3전시장이 2029년 개장하면 연간 방문객이 100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전시·컨벤션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는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부지 매각을 추진해 왔다.
현재 킨텍스 인근 숙박시설은 소노캄과 글로스터 호텔 등을 합쳐 1248실 규모다. 앵커호텔이 준공되면 인근 객실은 총 1548실 수준이 된다. 제3전시장 개장 이후 운영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31년에는 최소 3000실 이상의 객실이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추산이다. 현재 운영 중인 숙박시설과 앵커호텔을 포함한 객실 수를 기준으로 하면, 시가 예상한 필요 객실 규모와 차이가 남는다.
| 구분 | 객실·방문객 규모 |
|---|---|
| 지난해 킨텍스 방문객 | 약 600만 명 |
| 현재 인근 숙박시설 | 1248실 |
| 앵커호텔 준공 뒤 객실 | 1548실 |
| 2031년 필요 객실 | 최소 3000실 |
숙박시설 부족과 관련해 시는 킨텍스 방문객들이 서울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숙박하는 상황을 설명해 왔다. 제3전시장 운영이 안정화될 때 필요한 객실 규모와 현재 시설 규모 사이에 차이가 있는 만큼, 시는 S2 부지에 호텔을 유치해 숙박 기반을 확충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제시한 목표는 방문객이 고양 지역에 머물며 소비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을 늘리는 것이다. 다만 S2 부지 매각안 의결만으로 호텔 건립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앞으로 감정평가와 매각 공고, 사업 이행 조건 마련 절차가 이어진다.
제3전시장 개장 앞두고 숙박 기반 확충 추진
킨텍스 제3전시장은 2029년 개장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개장 이후 킨텍스 방문객이 연간 10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3전시장 운영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2031년이며, 시는 이때 필요한 객실이 최소 3000실 이상이라고 보고 있다. 인근 숙박시설이 현재 1248실이고, 앵커호텔 300실이 추가된 뒤에도 전체 객실이 1548실 수준에 그친다는 점을 매각 필요성을 설명하는 근거로 제시했다.
시가 밝힌 숙박시설 확충 목적에는 전시·컨벤션 방문객의 지역 내 체류와 소비 확대가 포함돼 있다. 방문객들이 서울 등 인근 지역에 숙박하는 상황에서 킨텍스 주변에 호텔을 유치해 고양시 안에서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S2 부지 매각을 통해 호텔 유치 절차를 추진하고, 방문객의 지역 내 체류와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입장이다. 부지가 매각된 뒤 호텔 건립으로 이어지도록 입찰 과정에 사업 이행 조건을 담는 방안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매각안 의결은 제3전시장 개장에 맞춘 숙박시설 확충 계획이 행정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된 단계다. 현재 자료에는 S2 부지에 들어설 호텔의 객실 수나 사업자, 착공 시점이 제시되지 않았다. 시는 매각 절차에 앞서 시장 동향과 호텔업계 의견을 반영해 구체적인 이행 조건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조건과 입찰 안내 내용을 정리한 뒤 매각 공고를 진행하는 것이 시가 밝힌 후속 계획이다.
2027년 상반기 감정평가 뒤 매각 공고 추진
고양시는 2027년 상반기 S2 부지 감정평가에 착수할 계획이다. 감정평가 이후에는 입찰안내서를 작성하고 매각 공고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추진한다. 이번 의결에 앞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투자 여건 개선과 호텔업계 의견 수렴을 진행해 온 만큼, 이 과정에서 모은 의견과 시장 동향을 사업 이행 조건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부지 매각이 실제 호텔 건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조건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의결로 오랫동안 추진해 온 킨텍스 호텔부지 매각이 본격적인 출발선에 서게 됐다”며 “후속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킨텍스의 부족한 숙박 인프라를 확충하고, 방문객의 지역 내 체류와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감정평가와 입찰안내서 작성, 매각 공고 순으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과 함께 호텔 건립 이행 조건도 구체화해 부지 매각 뒤 사업이 실제 호텔 건립으로 이어지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안건은 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로 매각 절차를 시작할 수 있게 됐지만, 부지 감정평가와 입찰, 매각 공고 등 단계가 남아 있다. 시는 2027년 상반기 감정평가를 시작하고 후속 절차를 진행하면서 호텔업계 의견과 시장 상황을 반영한 이행 조건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3전시장은 2029년 개장 예정이며, 시는 2031년 최소 3000실의 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 고양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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