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1인가구·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웰다잉 교육…8월18일 근남면부터 순회

  • 입력 2026.08.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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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제공

철원군에 주소지를 둔 1인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웰다잉(Well-Dying) 인식개선 교육이 8월 18일 근남면을 시작으로 6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철원군은 군민들의 존엄한 노후 준비와 건강한 생사관 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순회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삶을 어떻게 의미 있게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누가, 어디서, 어떻게 받나

교육은 각 읍·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1회당 2시간씩 전문 강사의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택했다.

중점 대상은 고립되기 쉬운 1인 가구와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가장 가까이서 돌보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다. 1인 가구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시설 종사자에게는 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명 존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 다루는 내용

주요 교육 내용은 웰다잉의 진정한 의미 이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 연명의료결정제도 안내,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한 마음가짐, 상실의 슬픔을 극복하는 애도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웰다잉 인식개선 교육인 만큼 그 의미와 기대가 매우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남은 삶을 더욱 가치 있고 아름답게 채워나갈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이번 6개 읍·면 순회 교육의 만족도와 호응도를 바탕으로, 향후 웰다잉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 철원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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