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양산시 시나브로복지관은 우라온 학생과 가족이 발달장애인 복지사업에 써달라며 1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우라온 학생은 열 번째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생일을 축하하며 받은 마음을 주변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가족의 뜻이 모여 성사됐다. 어린 나이에 받는 즐거움 대신 나누는 방식을 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사례다.
복지관 측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발달장애인 대상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열 살 생일을 나눔으로 채워준 우라온 학생과 가족에게 감사를 표하며, 후원금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어린 학생의 자발적인 기부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작은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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