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얼음생수 나눔 31일까지

  • 입력 2026.08.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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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8월 4일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자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책을 선언했다.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올라서면서 시는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재난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응급복구, 의료·방역서비스가 곧바로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거나 일 최고체감온도 38℃ 이상인 상태가 4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 저감시설 관리, 폭염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대책도 병행하고 있다.

8월 3일 시작된 '폭염대비 취약계층 얼음생수 나눔행사'는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나눔 장소는 처인구 용인중앙시장역과 기흥구 기흥역, 수지구청 주변 등 주요 거점 3곳으로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장시간 무더위에 노출되는 시민의 피해를 막고 여름철 건강 관리를 돕자는 취지다. 행사 기간에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과 자원봉사자 참여로 폭염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수분 섭취와 휴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 '양심 양산대여소'는 7월 23일부터 운영 중이다. 시청과 3개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 총 43개소에 설치됐으며, 이름과 연락처, 반납 예정일을 적으면 최대 3일까지 양산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며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대응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처 : 용인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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