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브 (VIBE)」(부제 인간관계의 상식을 뒤집는 진짜 연결의 비결)이 2026년 11월 13일 나왔다. 지은이는 애덤 그랜트 지음, 홍지수 옮김이다. 펴낸 곳은 한국경제신문이다.
분야는 자기계발, 정가는 24,000원, ISBN은 9788947503396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 애덤 그랜트 최신 화제작 《오리지널스》, 《싱크 어게인》, 《히든 포텐셜》에 이은 명저 “왜 어떤 사람과는 처음부터 잘 맞고, 어떤 사람과는 도무지 어색할까?
나와 바이브가 맞는 사람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첫인상부터 가족, 연애, 친구, 직장, 비즈니스, 팀 조직 문제까지…
소모되지 않는 의미 있는 관계 맺기의 매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과 기술
• “점점 더 단절되고 외로워지는 세상에 대한 해독제다!” _저신다 아던
• 누군가를 직접 만나서 부딪혀보고 서로를 알아가기보다는 MBTI로 상대방의 유형을 먼저 파악하고, 사주팔자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진단하며, AI 상담가를 통해 위로를 받는 시대, 이제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손익계산을 먼저 앞세우는 시대가 됐다.
하지만 그만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것 또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연결되는 것 자체를 피곤해하면서도 약한 연결 때문에 외로워지는 시대, 세계적인 조직심리학자인 애덤 그랜트는 이런 시대일수록 사람들끼리의 의미 있는 상호 교류, 즉 ‘바이브(vibe)’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책의 제목이기도 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통하는 케미스트리’를 일컫는 바이브’는 사람들이 서로 주파수를 맞추고 교감하면서 만들어내는 관계의 품질이자 연결의 힘이다.
“바이브는 사람들이 맺는 관계의 품질이다. 영어로 기운이나 분위기를 뜻하는 바이브는 떨림, 전율(vibration)을 뜻하는 라틴어 비브라티오(vibratio)에서 비롯된 말로, 서로 느낌이 맞으면 일심동체가 되는, 단순한 느낌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마음이 맞는 사람과의 대화는 활력이 넘치고 생각이 샘솟는다. 신뢰가 깊어지고 시간이 쏜살같이 흐른다. 마음이 맞으면 서로에게 이끌리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자기 자신과 상대방을 변모시킨다.”_ 본문 중에서 저자는 인간관계가 타고난 성격 궁합이나 첫인상, 운 같은 요소에서 비롯된다는 통념을 뒤집고, 관계의 질은 사실상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상호작용의 결과로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인간관계를 동료·동맹·친구·동반자라는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각각을 양립 가능한 욕구, 목표, 관심사, 가치관에 의해 형성될 수 있는 관계로 설명한다. 그 사람은 당신에게 동료인가, 동맹인가, 친구인가, 동반자인가?
읽는 동안 나와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찬찬히 되돌아볼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이 주는 큰 선물이다.
책은 맨 처음 누군가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집단으로 확장해갈 수 있는지를 순차적으로 수많은 연구 자료와 풍부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하나씩 풀어낸다. NASA의 우주비행사를 비롯하여 C.S. 루이스와 J.R.R.
톨킨의 우정, 영국의 전설적인 코미디언 그룹 몬티 파이선과 미국의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 미국의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등 다양한 인물들의 에피소드와 무작위 대조실험, 메타분석, 종단연구 등 신뢰할 만한 사회과학적 연구를 결합해 신뢰성을 더한다.
이 책의 핵심은 “좋은 인연은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라는 문장 속에 들어 있다. 흔히들 나와 성격이 비슷한 사람, 처음부터 느낌이 통하는 사람, 오래 알고 지낸 사람과 가까워질 거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중요한 것은 누구를 찾아내고 자주 만나느냐보다 누구와 ‘어떤 방식으로 상호작용을 하느냐’다. 따라서 잘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 역시 ‘관계 맺기를 제대로 못한 탓’이라거나 ‘그 사람을 잘못 만난 탓’으로 해석할 필요가 없다.
친구에게 동반자의 역할을 기대하거나, 친구와 사업 파트너를 동일시하는 등 관계의 유형을 잘못 이해한 데서도 갈등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람들이 상대에게 원하는 것과 얻는 것이 어긋나는 일은 흔하며, 이러한 관계의 작동방식을 하나씩 이해하면 충분히 발전적인 인간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전한다.
“서로 마음이 통하고 잘 맞는 느낌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좋은 인연은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세계적인 조직심리학자가 밝혀낸 언제 어디서든 통하는 관계의 비밀 약한 연결의 시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관계의 케미와 해법
• “그 어느 때보다 지금 세상은 이 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리즈 위더스푼
• 이 책은 관계를 하나의 순간이 아니라 과정으로 본다. 읽다 보면 좋은 인간관계를 넘어, 좋은 팀과 조직을 만드는 법을 함께 배울 수 있다. 먼저 1부에서는 관계를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관계를 시작할 때 성격이 비슷해야 친해진다는 생각, 친밀해지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차례로 뒤집는다.
지금은 매우 친한 사이지만, 한때 감정의 골이 깊을 정도로 앙숙이었던 인물들 간의 일화를 통해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첫인상이나 성격의 유사성보다 공유할 관심사·욕구·목표·가치를 찾는 것임을, 또 친밀감 역시 단순히 함께한 시간의 양보다는 어떤 경험과 공감대를 공유했는가에 달려 있는 것임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만들어진 관계를 오래도록 잘 유지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우선 ‘자주 만나고 연락할수록 좋다’는 통념을 뒤집어, 지속적인 접촉보다 간헐적이지만 밀도 높은 교류가 더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몬티 파이선 사례를 통해 떨어져 있는 동안 갈등을 식히고 다시 만났을 때 에너지를 높이는 교류의 리듬을 보여주고, 갈등을 건전하게 다루는 방안을 일깨운다.
또 메탈리카 사례를 통해 상대의 행동을 관찰한 뒤 제멋대로 의도를 추측하는 오류를 피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측의 사다리’를 제안하고, ‘당신 대 나’라는 구조가 아닌, ‘당신과 나 대 문제’라는 구조로 바꿔서 생각할 것을 권한다.
3부에서는 개인적인 관계를 넘어 팀·조직·공동체·가족으로 확장하는 방법을 다룬다. 1,300명이 넘게 모인 싱글 파티 사례를 통해 좋은 모임은 사람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설계될 때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조직에서는 각자가 독특한 역할을 맡고 있으면서 더 큰 공동 목적과 명분을 공유할 때 소속감이 생긴다. 작은 하위 집단을 없애기보다 이를 더 큰 공동체 안에서 둥지를 틀게 하라는 발상도 제시한다.
마지막에는 가족 역시 의미 있는 전통을 유지하되, 시대와 구성원의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개혁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인간관계를 성적이나 성과처럼 관리하고 최적화해야 할 문제로 바라볼 때, 관계에서 ‘정답’을 찾고자 하는 경향은 강화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에게 감정적 투자를 해버리는 손해를 막기 위해 자꾸만 손절해버리는 요즘 섣불리 관계를 차단하거나 회피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낯선 타인은 물론 까다로운(심지어 사이가 좋지 않은) 타인과의 관계까지 충분히 바꿔나갈 수 있다고 독려하는 저자의 메시지는 큰 울림을 준다.
전 세계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이 책을 “단절되고 외로워지고 있는 세상을 위한 해독제”라거나 “그 어느 때보다 지금 세상에 꼭 필요한 책”이라며 추천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인간관계는 인간의 삶에서 거의 핵심과도 같다. AI가 아무리 공감 능력을 표하는 데 인간을 능가할지라도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하는 진짜 인간관계를 대체할 수는 없다. 진정한 교감은 일방통행이 아닌 함께 창조해가는 마법이며, 가장 의미가 큰 유대 관계는 노력해서 얻어질 때 훨씬 값질 수 있다.
사람들은 관계를 맺으면서 단순히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드러내고 상대방을 더 잘 알게 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성장한다. 진정한 바이브 즉, 사람들과 좋은, 의미 있는 관계를 맺는 일은 로봇이 절대로 대체하지 못할 인간만의 유일한 능력인지도 모른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추천사 들어가는 말 1부 불꽃 튀는 인연 맺기_ 찰떡궁합과 친근함에 관한 세 가지 낭설 1장 불꽃 일으키기: 궁합의 구성 요소 2장 빨리 친구 되기: 빨리 친해지는 기술 3장 두 번 보고 반하기: 변신의 심리학 2부 관계 지속하기_ 지속적인 관계를 관장하는 의례 4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 더 애틋해진다: 소통의 리듬 바꾸기 5장 복잡한 관계: 엉망진창인 관계 유지하기 6장 이심전심: 불협화음에서 화음 만들기 3부 관계의 규모 확대하기_ 집단 연대감의 뿌리 7장 사전에 계획한 뜻밖의 인연: 모임을 기획하고 연출하는 방법 8장 분열을 통한 화합: 공동체 안에 공동체 구축하기 9장 하나를 위한 전체: 소집단 간의 조화 맞추기 10장 뭐든지 상대적이다: 가족의 전통을 수립하고 개혁하기 나가는 말 인간관계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행동 지침 감사의 말 주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애덤 그랜트 (Adam M. Grant) (지은이)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영대학원의 조직심리학자로, 7년 연속 최고의 교수로 선정되었다. 지금까지 그가 쓴 책들은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권이 판매되었고, TED 강연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연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가 진행하는 팟캐스트는 1억 회 이상 다운로드 되었다.
그는 <리: 싱킹(Re:Thinking)>이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고, 브레네 브라운(Bren? Brown)과 함께 <더 큐리어시티 숍(The Curiosity Shop)>이라는 팟캐스트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영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영대학원의 조직심리학자로, 7년 연속 최고의 교수로 선정되었다. 지금까지 그가 쓴 책들은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권이 판매되었고, TED 강연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연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가 진행하는 팟캐스트는 1억 회 이상 다운로드 되었다.
그는 <리: 싱킹(Re:Thinking)>이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고, 브레네 브라운(Bren? Brown)과 함께 <더 큐리어시티 숍(The Curiosity Shop)>이라는 팟캐스트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영향력 있는 경영학 사상가로 인정받았고, <포천>지가 뽑은 영향력 있는 40세 이하 4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그는 하버드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미시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주니어올림픽 스프링보드 다이빙 선수를 지냈으며 마술사이기도 하다.
소설가이자 시인인 부인 앨리슨 스윗 그랜트, (서로 티격태격하는) 고양이 두 마리, (서로 대체로 잘 지내는) 세 자녀와 함께 필라델피아에서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베스트셀러 《기브 앤 테이크》, 《오리지널스》, 《옵션B》, 《싱크 어게인》, 《히든 포텐셜》 등이 있다.
홍지수 (옮긴이)
1965년 여섯 자매 가운데 셋째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컬럼비아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KBS 뉴스 앵커, 미국 매사추세츠주 주정부 통신에너지국 애널리스트/차장, 리인터내셔널 무역투자연구원 이사를 지냈다.
조직 생활을 청산한 2009년 이후로 지금까지 《월든/시민불복종》, 《미국의 봉쇄정책》,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오리지널스》, 《히든 포텐셜》 등 50여 권의 책을 옮겼고, 지은 책으로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 《단지, 소고기》 1965년 여섯 자매 가운데 셋째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컬럼비아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KBS 뉴스 앵커, 미국 매사추세츠주 주정부 통신에너지국 애널리스트/차장, 리인터내셔널 무역투자연구원 이사를 지냈다.
조직 생활을 청산한 2009년 이후로 지금까지 《월든/시민불복종》, 《미국의 봉쇄정책》,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오리지널스》, 《히든 포텐셜》 등 50여 권의 책을 옮겼고, 지은 책으로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 《단지, 소고기》가 있다.
옮긴 책 《죽는 게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으로 37회 한국 과학기술도서상 최우수 번역상을 받았다. 환갑이 넘었는데 ‘내 인생의 화려한 봄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착각에 빠져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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