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나이지리아 에볼라 해외유입 확인, 검역망 확대

  • 입력 2026.11.0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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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사례 확인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병 해외유입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11월 9일부터 나이지리아를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확진 경위와 접촉자 관리

첫 확진자는 10월 3일 우간다에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경유해 나이지리아에 입국했으며, 10월 7일 증상이 나타나 10월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이지리아 보건당국은 의료종사자와 환자 보호자를 포함한 62명의 접촉자를 확인하고 추적 관리 중이다.

검역 조치 내용

나이지리아를 경유한 입국자는 Q‑CODE(또는 건강상태 질문서)로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하며, 출국·체류 시 에볼라 감염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입국 후 21일 잠복기 동안 의료기관은 해외 여행력을 확인(DUR‑ITS)해 의심 환자를 신고하도록 지원한다.

국내 위험 평가

질병관리청은 최근 케냐와 나이지리아 사례를 반영해 10월 26일 신속 위험평가를 실시했으며, 에볼라의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주요 감염 경로는 혈액·체액 직접 접촉이며, 일반 국민의 노출 위험은 낮다.

당국 입장

임승관 청장은 “해외유입 사례가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 검역 대응이 중요”라며, 나이지리아를 방문했거나 방문 예정인 국민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339 또는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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