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경남 창원시 동읍농협에서 한국산 단감의 중국 첫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번 선적은 지난해 11월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체결한 ‘한국산 감 수출 양해각서’ 이후 1년 만에 실현된 결과다.
선적된 단감은 40피트 컨테이너 1대 분량인 약 19.6톤(1,960상자)이며, 11월 10일 부산항을 출발해 상하이에 도착해 현지 고급 유통매장 ‘시티슈퍼(City Super)’ 등에 진열될 예정이다.
중국 수출 검역 절차는 원래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10월 30일에 승인 완료되었으며, 이는 2008년 시작된 17년간의 검역협상 과정을 마무리한 것이다.
이번 수출은 기존 동남아 중심의 단감 수출 구조를 탈피해 중국 시장 진출을 가능하게 하며, 경남 주산지 농가의 소득 증대와 국내 단감 가격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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