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가 지역 창업기업의 지식재산(IP) 지원을 투자유치와 사업화로 잇는 무대를 연다. 지식재산처는 11월 5일 오후 1시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2026 지역 지식재산(IP)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P디딤돌과 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한 지역 창업기업들이 투자유치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식재산 권리화와 창업지원에서 출발한 지원을 실제 투자와 성장의 기회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3년간 두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2000여 개 기업 가운데 41개 기업이 권역별 시연회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최종 12개 기업이 이번 발표 무대에 오른다.
지원에서 투자유치 무대로
지식재산처가 운영해 온 IP디딤돌은 예비창업자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식재산 권리화와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IP나래는 초기 창업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IP 기반 경영전략 수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식재산처는 올해 이러한 지원이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식재산(IP) 창업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시연회와 투자유치 전문 자문을 연계했다. 이번 로드데이는 그 연장선에 있다.
행사에는 지난 3년간 IP디딤돌·IP나래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2000여 개 기업 가운데 권역별 시연회를 거친 41개 기업 중 최종 선발된 12개 기업이 참여한다. 시연회는 수도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영남권 등 4개 권역에서 진행됐다. 최종 무대에 오르는 기업들은 투자자 앞에서 보유 기술의 경쟁력과 사업모형, 성장 가능성을 발표한다. 지식재산처는 이번 자리가 지역 창업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지식재산의 가치를 투자자에게 직접 설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2개 기업, 분야는 다양하게
최종 발표 무대에는 소재·부품·장비, 생명·건강,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오른다. 지식재산처는 이들 기업이 보유 기술의 경쟁력과 사업모형, 성장 가능성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기업별 투자 가능성 평가는 창업 성장 지원 기관인 엑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전문가가 맡는다. 평가 결과에 따라 지식재산처장상 등이 수여된다.
| 구분 | 수치 |
|---|---|
| 지원 기업 | 2000여 개 |
| 권역별 시연회 참여 기업 | 41개사 |
| 최종 발표 기업 | 12개사 |
| 권역 수 | 4개 권역 |
지식재산처는 이번 로드데이를 통해 지역 유망기업이 투자자와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 안내에 따르면 최종 무대에서는 소재·부품·장비, 생명·건강, AI·SW 등 서로 다른 분야의 기업들이 차례로 발표한다. AC와 VC 전문가가 참여해 기업별 투자 가능성을 평가하는 구조도 이번 행사에 포함됐다. 지식재산처는 결과에 따라 지식재산처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 지원 체계의 고도화
지식재산처는 이번 행사와 함께 창업 지원체계도 손질한다. 2027년에는 신규 창업 지원사업으로 IP전략패키지 지원과 청년IP바우처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식재산처는 이를 통해 기존의 개별적인 지식재산 지원을 넘어, 창업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IP 전문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투자유치 사업화까지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IP전략패키지 지원은 지역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P 진단부터 IP실적자료집 구축, IP 기술전략 및 경영전략 자문을 기업별 수요에 맞춰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IP바우처 지원은 청년 예비창업가가 IP 권리화, 특허조사 분석 등 필요한 지식재산 전문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지식재산처는 이번 발표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를 고려한 지원 확대 계획도 제시했다. 그동안의 지원이 아이디어 발굴과 권리화, 초기 창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앞으로는 투자유치와 사업화로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다. 지역 창업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을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가도록 하는 여러 단계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는 셈이다.
11월 청주, 12월 서울로 이어지는 일정
이번 로드데이는 11월 5일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다. 지식재산처는 지역 창업기업들이 발표 무대에 올라 투자자와 만나는 자리를 먼저 마련하고, 이어 2027년 신규 사업으로 지원체계를 넓혀갈 계획이다. 행사는 지식재산처가 운영해 온 IP디딤돌과 IP나래의 성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지식재산처 강원길 지역지식재산과장은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지원이 권리 확보나 자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투자유치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로드데이가 그동안 지식재산처의 지원을 통해 성장해 온 지역 유망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처는 이후에도 투자유치와 사업화를 잇는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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