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공공AX포럼 열고 공공 AI 전환 경험 공유

  • 입력 2026.11.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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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서울 코엑스에서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환 경험을 한자리에 모았다. 시는 지난 4일 화성시연구원 데이터센터와 함께 ‘2026 공공AX포럼 화성’을 열고, 행정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와 시행착오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MARS 2026’ 행사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공공부문 인공지능(AI) 전환(AX)을 추진하는 실무자들이 기관 간 공통 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개 기관에서 운영진을 포함해 총 154명이 참석했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AI챔피언 네트워크·화성특례시·화성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후원했다. 행사 제목은 ‘한 기관의 경험이 모두의 성장으로’였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주제발표, 기관별 사례 발표, 원탁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 구성은 공공 부문에서 AI 전환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과정에 집중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전종홍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이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환의 발전 방안과 AI챔피언 네트워크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박승현 화성특례시 AI스마트전략실장이 도시의 다양한 데이터를 개념과 관계 중심으로 연결해 도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온톨로지 기반 도시운영모델’을 소개했다.

구분수치
참석 기관67개 기관
참석자154명
사례 발표 기관10개 기관
토론 주제8개

기관별 사례 발표에는 국민권익위원회, 방위사업청, 전라남도 강진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10개 기관의 실무자가 나섰다. 이들은 당직 민원 안내, 사업장별 기상특보 제공, 농식품 분야 특허 기술 분석 등 실제 업무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활용 방식과 추진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했다.

발표는 각 기관이 어떤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업무에 넣었는지를 보여주는 데 맞춰졌다. 민원 대응, 정보 제공, 분석 업무 등 공공행정의 구체적 업무가 사례의 중심에 놓였다. 화성시 보도자료는 이들 발표가 현장의 시행착오까지 포함해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포럼은 개별 기관의 경험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공부문 전반에서 참고할 수 있는 운영 방식과 개선 과제를 함께 살펴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원탁토론에서는 전체 참석자가 8개 주제를 중심으로 그룹별 토론을 벌였다. 주제는 민원 대응, 국민 혜택정보 제공, 디지털 포용, 재난·안전 예측 대응, 돌봄·위기가구 발굴, 주거·부동산 안정, 교통·이동 편의, 소상공인·지역경제였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데이터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 개선과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제안을 도출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인공지능 챔피언 양성과정을 거친 공직자들이 기관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구성한 실무자 네트워크인 AI챔피언 네트워크가 함께한 자리이기도 했다. 화성시와 화성시연구원은 이 네트워크와 연계해 공공부문 AX의 실행 경험을 모으는 데 방점을 찍었다.

포럼의 전체 흐름은 공공행정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실무 논의에 맞춰졌다. 주제발표와 사례 발표, 원탁토론이 하나의 구조로 이어졌고, 기관별 경험은 토론 주제와 맞물려 정리됐다. 민원 대응에서부터 돌봄, 재난, 교통, 지역경제에 이르기까지 시민 생활과 연결되는 의제가 중심에 놓였다. 화성시는 이번 자리가 각 기관이 가진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공공 인공지능 전환의 가장 확실한 길잡이는 먼저 실행해 본 동료의 경험”이라며 “한 기관의 성과와 시행착오를 함께 나누는 것이 공공행정의 변화를 앞당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공유한 경험과 아이디어가 각 기관의 실천으로 이어져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개선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며 “화성특례시도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관 간 협력을 넓히고,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화성시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 ‘MARS 2026’의 일정 가운데 하나였다. 화성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글로벌 AI 엑스포 ‘MARS 2026’을 열고 있으며, 4일에는 투자유치설명회와 AI 인베스트데이, 화성 AI 포럼, 공공AX포럼을 잇따라 운영했다. 공공AX포럼은 그중 공공행정 분야를 다루는 일정으로 배치됐다.

엑스포 전체로 보면 6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와 포럼이 함께 진행됐다. 화성시가 앞서 밝힌 일정에 따르면 코엑스 D2홀 전시관은 미래차·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 제조업 AI 전환·로보틱스, 헬스케어·스마트홈, 교통·안전·도시 데이터, 우주항공·위성데이터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공공AX포럼은 이 같은 산업·기술 전시와 함께 공공서비스 적용 사례를 따로 논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화성시는 공공과 산업 양쪽에서 AI 전환 경험을 공유하는 구조를 이번 행사의 특징으로 내세웠다.

포럼은 지난 4일 코엑스 E5홀에서 열렸고, 화성시는 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행정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장 경험을 나눈 이번 행사는 ‘MARS 2026’ 일정 속에서 공공부문 AX 논의를 구체화하는 자리로 정리됐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넓히며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화성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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