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13기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가 지난 10월 31일 성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본회의에는 교육복지, 아동권리·여가, 환경·안전 등 3개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한 조례안 14건이 상정됐고, 이 가운데 10건이 가결됐다.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지난 3월 위촉식 이후 아동권리교육, 상임위원회 활동, 임시회 등을 거치며 지역에서 확인한 문제를 바탕으로 정책안을 준비해 왔다. 상정안은 새로운 제도와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제정안 3건과 기존 조례를 손보는 개정안 11건으로 구성됐다. 본회의는 의장의 개의 선언에 이어 제안 설명, 심의, 표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들이 지역 현안을 스스로 정리하고 의사결정 절차를 직접 밟아보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방의회 견학까지 이어지면서 실제 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살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의 의견이 지역사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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