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ESG 우선구매 1:1 맞춤 상담으로 판로 확대

  • 입력 2026.11.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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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지난 3일 부천 BIG센터에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와 사회연대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2026 부천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우선구매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공공기관과 기업이 직접 만나 구매 수요와 공급 역량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거래와 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가톨릭대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여러 공공기관과 부천도시공사, 부천문화재단, 부천산업진흥원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등 관내 대학과 부천시 관계부서, 사회연대경제기업도 참여해 구매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참여기관의 구매 수요와 기업의 공급 품목을 사전에 조사해 1:1 맞춤형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기업들은 상담 부스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구매 담당자와 거래 가능성 및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우선구매 교류의 시간’을 시작으로 참여기관 소개, 기념 촬영, 교류 활동, 맞춤형 구매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사회연대경제와 ESG 우선구매 제도를 소개하는 홍보·전시부스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공공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부천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진행된 상담이 실제 구매와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연계를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참여 확대와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부천시 사회연대경제의 정책 성과와 전국적 확산

부천시가 시민과 기업, 행정의 협력을 통해 돌봄과 일자리, 도시재생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해 온 사회연대경제 정책 성과를 전국에 알리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과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분과세션 ‘사회연대경제, 삶과 지역을 잇는 호혜의 망’에서 조 시장은 ‘연대, 더 큰 부천’을 주제로 발표했다.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조합원 3천여 명을 기반으로 전문인력을 활용해 누적 4만7천여 건의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회적기업 위드플러스시스템은 지역 기업과 협력해 병원 간호·간병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근로자 수를 늘렸다. 또한 폐쇄된 쓰레기 소각장을 사회적기업과 주민의 협력으로 문화예술 공간인 ‘부천아트벙커 B39’로 재탄생시켰다.

구분주요 내용관련 주체규모·수치
의료돌봄조합원 기반 의료돌봄 서비스 제공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47000건
일자리 창출병원 간호·간병사업 확대위드플러스시스템614명
도시재생소각장의 문화예술 공간 재탄생부천아트벙커 B391곳

2026년 시정 핵심 기조와 민생 혁신 추진

혁신은 민생, 공간, 교통, 미래 등 4개로 나눠 추진된다. 시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부천페이를 발행,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집중 지원하며 지역 내 개인택시 2484대를 대상으로 택시요금 부천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올해 신설된 기본사회팀을 중심으로 ‘부천형 기본사회’도 본격화한다. 온마음 인공지능(AI) 복지콜·스마트경로당 등 기본돌봄,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및 중·고등학생 무상교복 지원 등 기본교육, 맘편한 택시·교통약자 바우처택시 등 기본교통, 청년월세 지원 등 기본주거가 주요 내용이다. 부천시 관계부서와 사회연대경제기업은 이번 박람회와 같은 다양한 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 산업 육성과 공간 및 교통 혁신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미래 산업 기지로 키운다. 시는 지난해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DN솔루션즈 등 앵커기업과 총 2조6000억원 규모의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공간혁신’은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며, 시는 5개 1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올 상반기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선도지구 외 단지는 주민제안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사업 속도를 높인다.

광역 교통망도 확충한다. 지난해 착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와 대장·홍대선에 이어, GTX D,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범박·옥길동∼양재역 광역버스 노선 신설, 공영·개방주차장 1889면 추가, 자율주행 시범사업 등 생활·미래 교통정책도 병행 추진한다.

과거 기초단체장 좌담과 경기도 사회적경제센터 출범

당시 좌담에서 기초지자체의 역할은 현장에서 주민과 접촉하고 사회적기업가를 키우는 것이며, 조례로 용역을 우선구매해 주거나 위탁하는 곳에서 가점을 받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등이 제시된 바 있다.

사회적경제센터는 정책개발연구, 네트워크활성화, 시·군 협력체계 구축, 인재양성, 창업 및 성장지원, 사회적경제 판로 등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구축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부천시에 위치하며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을 맡았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사회연대경제기업에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공공기관에는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관과 기업 간 구매 연계를 강화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향후에도 사회연대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공공구매 제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출처 : 부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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