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6년 11월 4일, 모듈러주택 산업 활성화와 주택 공급 신속 확대를 위해 대규모 발주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대통령이 10월 20일 인천계양 3기 신도시 현장 방문 시 지시한 ‘모듈러주택 대량생산 구축·발주 확대’를 신속히 이행하기 위한 조치이다.
구체적으로 LH는 남양주왕숙2 블록 A10호, 고양창릉 A3블록(668호), 포천송우2 A1블록(916호)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조속히 매듭짓고,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수도권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연간 3천호 이상, 5년간 총 1만8천호(4.8만 가구 규모)의 모듈러주택을 차질 없이 발주할 계획이다. 연도별 발주 규모는 2026년 2,200호, 2027년 17,700호, 2028년 3,500호, 2029년 3,500호, 2030년 4,000~4,500호로 제시되었다.
LH는 민간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자동화 설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기술 유도 기간’을 도입하고, 기존 기성 지급 방식을 공장 제작 단계에 맞춰 개선한다. 또한, 모듈러주택의 연도·규모별 단가 인하 목표를 설정하고, 원가 절감 실적에 따라 물량을 배정하는 물량‑단가 연동제를 시행한다.
참석한 제조사 경영진은 “일회성 단발 발주로는 공장 가동률 유지와 설비 투자 결정이 어려웠다”며 “전례 없는 1만8천호 규모 연속 발주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동화 라인 투자를 통해 제작단가를 크게 낮추고 고품질 주택 공급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LH 사장 이성훈은 “모듈러주택은 건설인력 고령화와 숙련공 부족, 안전·품질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핵심 솔루션”이라며, “대규모 발주를 통해 민간 설비투자를 촉진하고 K‑모듈러 주거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주택산업의 대전환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보도자료 (https://www.lh.or.kr/gallery.es?mid=a10502000000&bid=0003&b_list=8&act=view&list_no=12185&nPage=1&vlist_no_npage=0&keyField=&order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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