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박은정 장학사, 어머니 잃은 형제 서사시로 공직문학상 은상

  • 입력 2026.11.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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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개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박은정 장학사가 ‘제29회 공직문학상’ 시 부문 은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2026년 11월 3일 밝혔다.

작품 소개

박 장학사는 남편에게 들은 어린 시절 이야기를 바탕으로 서사시 ‘여름의 봉인’을 창작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품은 어머니를 여읜 형제가 무더위 속에서도 어머니의 온기를 간직하려 방 안의 창문과 틈새를 테이프로 막으며 슬픔을 견디는 모습을 그린다. 특히 선풍기조차 켜지 않은 채 ‘여름의 감옥’과 ‘폭염’이라는 표현으로 상실의 아픔을 섬세히 담아냈다.

심사 및 접수 현황

공직문학상은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이 주관하며, 올해는 시·시조·수필·단편소설·동시·동화 등 8개 부문에 총 2,051편이 접수되었다. 심사를 거쳐 4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장학사 발언

“우리의 삶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이야기와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을 문학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만나는 소중한 순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하고, 문학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상 정보

항목내용
수상자박은정 장학사
수상 부문시 부문 은상 (인사혁신처장상)
작품명여름의 봉인
발표 일자2026년 11월 3일
주관기관인사혁신처·공무원연금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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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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