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가 창립 제37주년을 맞아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설기관인 통일여성교육원이 주관해 서리풀아트리움에서 진행됐다.
사전 예선과 심사를 거쳐 선발된 22명의 연사가 무대에 올라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발표했다. 초등학생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통일을 향한 염원과 실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상인 대상을 비롯해 각 부문별 장관상과 기관장상 등이 수여됐다. 일상 속에서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이번 행사는 민간 차원의 지속적인 통일 논의와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을 수상한 임종성 연사는 “영예로운 대상을 받아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발표문을 통해 약속한 대로 통일의 씨앗을 더욱 열심히 뿌리고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준희 총재는 대회사에서 “오늘 여러분이 말한 통일에 대한 생각과 약속을 이 연단에만 남겨두지 마시고 가정과 학교, 직장과 지역사회로 돌아가 꼭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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