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태의용생체공학회 대구 개최, 세계 석학 1500명 집결

  • 입력 2026.11.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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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용생체공학회가 세계 최고 권위의 생체공학 국제기구인 국제의용생체공학연합회와 공동 개최하는 '2026 제13차 아태의용생체공학회(APCMBE 2026)'가 오는 11월 4일(수)부터 7일(토)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아태의용생체공학회는 3년 주기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의용생체공학 국제학술대회로, 전 세계적인 헬스케어 과제 해결을 위한 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국제 학술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다.

개회식 일정과 글로벌 석학들의 기조강연

이 가운데 개회식장에는 국내외 아태의용생체공학회 회원 및 참가자 400여 명이 자리한다. 이날 행사는 아태의용생체공학회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 국제의용생체공학연합회 회장과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회장의 환영사, 대구시 행정부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는 나이젤 로벨(Nigel Lovell)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 교수, 치우스 런(Qiushi Ren) 중국 베이징대학교 석좌교수, 이평세(Luke Pyung-Se Lee) 포스텍(POSTECH) 석좌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세 석학은 바이오메디컬 센서와 원격 환자 모니터링, 안과 의료기기의 개발·산업화, 나노바이오포토닉스와 인공지능(AI) 기반 분자진단 등 첨단 의료기술을 조명한다. 특히 기초 연구 성과를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키는 과정과 이를 통한 정밀 의료 및 의료 접근성 향상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16개 핵심 주제와 산업계 연계 특별 프로그램

대회는 9개 회의장에서 40여 개 세션 규모로 진행된다. 의료초음파, 의료데이터분석, 의생명광학, 신경공학, 의료영상처리, 의료 AI, 바이오센서·바이오칩, 생체재료, 생체역학·의료로봇, 세포·조직공학, 중개의학, 규제과학, 바이오반도체 등 16개 주제를 중심으로 각국을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연사로 나선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학계·산업계·정부 기관이 참여 및 기획한 14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의료기기 사업화·평가, 온디바이스 AI, 생체반도체·초음파 등 최신 연구 동향은 물론 국가 R&D 성과, 인재 양성, 고교생 대상 의공학 창의경진대회를 통한 차세대 과학 인재 발굴까지 폭넓게 다룬다. 해외 학술 저널과의 교류를 통해 연구 성과의 국제적 확산과 학술 출판 분야의 발전 방향도 함께 모색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세계의용생체공학회는 1959년 설립되어 전 세계 59개 학회 및 조직과 12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생체공학 분야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술기구다.

구분과거 대회 (1999년 서울)이번 대회 (2026년 대구)
개최 시기1999년2026년 11월 4일 ~ 7일
참가 국가40여 개국35개국
참가 인원600여 명1500여 명

지역 의료 인프라 소개와 테크니컬 투어 진행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메디시티협의회, 금오공대, 계명대 등 지역 기관 및 기업이 전시와 특별세션에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의료·바이오 연구 역량과 기술력을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참가자들을 위해 시제품 제작 인프라를 갖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픈 브릿지, 전임상연구센터, 의료기술시험훈련센터 등을 둘러보는 'K-MEDI hub 테크니컬 투어'를 진행해 대구의 첨단의료 연구 인프라를 직접 소개할 계획이다. 심영재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7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의공학 석학들이 대구에 모여 첨단 의료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한 국제행사라며 대구의 의료·바이오 연구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속 개최되는 대구의 대형 국제 학술행사

대구시는 이번 아태의용생체공학회 외에도 10월부터 첨단의료기술과 안티에이징 분야를 대표하는 대형 국제 학술 행사를 대구엑스코에서 연속 개최한다. 지난 지난 10월 30일 대구시는 제14차 세계신경재활총회(WCNR 2026),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APCMBE 2026), 제9회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APAAC 2026)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제14차 세계신경재활총회에는 전 세계 60개국 1200여 명의 의료진이 집결해 첨단 뇌질환 및 재활 의료기술을 교류했다. 또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9회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는 국제미용성형학회의 추이하이옌 교수, 세계미용성형외과학회의 카몰 와타나크라이 박사, 세계안티에이징학회의 오지미 히로유키 교수 등 세계 3대 안티에이징 학회 거장들이 대거 참석한다. 한편 대구시는 내년에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2027 세계대사체총회와 2028 아시아 태평양 약리학회, 2034 세계 기초 및 임상약리학 총회 등 대형 국제행사도 잇따라 유치한 상태다.

2026 제13차 아태의용생체공학회는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4일 오후 2시에 열리며, 행사 기간 동안 9개 회의장에서 40여 개 세션과 14개 특별 프로그램, 테크니컬 투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대구광역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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